호호아이 서현이와 마루네 집입니다.

 

 

 





   호호맘  

   성철스님의 주례사
성철스님께서는 살아생전 딱 두 번만 결혼식 주례사를 하셨답니다.

그런데 그 두 번의 주례사 내용이 같았고, 이러했다고 합니다.


“살다보면 ‘아이고 괜히 결혼했다!’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.

사귀면서 살피고, 또 선보면서 ‘능력은 있나, 학벌은, 성질은, 집안은…’

하며 따지고 이리저리 고르지요.

‘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으니 살면서 남들처럼 돈 걱정은 하지 않겠군.’

‘현모양처를 선택했으니 가사는 남들보다 척척 잘 하겠지.’ 하며 말입니다.

이것은 손해 볼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. 아니, 어쩌면

배우자의 덕을 보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겠지요.

바로 이 마음 때문입니다. 이 마음이 다툼의 원인이 되지요.

‘기대보다 못하네? 아이고 내 팔자야! 어쩌다 이런 사람을 택했을까…’

‘내가 이 정도 하고 있으니 당신도 당연히 저 정도는 해야지!’ 하는 따위의

마음이 생기는 것도 따지고 골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?

꼭 그것들이 불필요하거나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,

결혼하는 이 순간부터 서로에게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.

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.

그러려면 더 많이 사랑하고, 더 많이 아껴줘야 합니다.

그러려면 더 먼저 사랑하고, 더 먼저 아껴줘야 합니다.

손해 보는 사랑이 손해 없는 사랑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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